▲ '2017년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오눈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19~25일)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센터는 부산동부·서부·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을 오는 17일 오후 1시 금정구 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만들기 체험 및 다트 퀴즈, 포토존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하며, 11월 중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 현수막 게재,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광고(연산역)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복지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명이 모여 '재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개입방안' 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 '2017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캠페인' 모습/제공=부산시

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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