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4회의 '2018년 공공기관 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구청장과의 만남・진로강연, 구청부서와 남동구의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청장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이강호구청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선택 방법 등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고 질문에 답변하는 등 학생들과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남동구청 내 부서 및 CCTV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도로명주소 등에 대해 배우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소를 견학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남동구의회, 소래역사관, 소래아트홀과 같은 여러 기관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이강호 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체험기관을 발굴하여 구청 체험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향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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