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관장 박정화)은 지난 10월 영주제일교회 앞마당에서 개최한 아이누리 어린이 놀이문화 한마당 장난감 플리마켓(벼룩시장)수익금 전액인 91만원을 영주1동 나누美 후원금(성금)으로 기탁했다.

"아이누리 어린이 놀이문화 한마당" 장난감 플리마켓은 영주시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회원 및 어린이집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유아용품 플리마켓 수익금 91만원을 만들어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운영회(회장 정병대)를 통해 영주1동 나누美로 기탁했다.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해 6월에 개관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사용기간이 짧고 고장이 잦아 버려지는 장난감 재사용을 촉진해 가정의 양육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순환의 기회제공 등 월평균 이용자가 500명이 넘는 등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박정화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을 영주1동 나누美 후원금(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