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1+10 혁신도시 연대회의 및 혁신도시 포럼’에 참석했다.

‘1+10’은 행정수도인 세종시(1)와 전국의 혁신도시(10)가 힘을 모아 연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10개 혁신도시와 더불어 세종시가 상생 발전 및 연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동선언문에는 혁신도시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발전성과의 공유 및 상생발전,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연대 협력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22개 공공기관 추가이전 발표 후 시민들의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또 "추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김천혁신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 및 드론 산업 등 첨단산업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조치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동선언문에 정부에 대한 지원 요청 내용도 함께 담기기를 바란다"며, 함께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강력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