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김광석다운...겨울 감성 저격 준비 완료!!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故 김광석의 명곡들을 소재로 한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겨울 감성 저격을 위해 돌아온다.

'추억이 듬뿍 묻어나는 감동적인 공연', '김광석 노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할 뮤지컬', 지루할 틈이 없는 어쿠스틱 뮤지컬', '기다린 년이 아깝지 않은 공연' 등 관람 관객의 리뷰이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관객 평점 9.7을 기록한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명곡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날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주옥같은 음악들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김광석 최초의 뮤지컬이자,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중 가장 '김광석 다운'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 [사진=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포스터]

제18회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금구대학교 밴드 '바람' 멤버들은 활동하며 꿈과 사랑, 우정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멤버들의 인생에서 노래하고 꿈꾸던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평생 밴드 활동을 하자고 하지만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밴드는 자연스럽게 유명무실화 된다. 멤버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빠르게 적응하게 되고, 20년이 지나 문득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도 되돌아 갈 수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멤버들은 라디오에서 DJ가 누군가의 편지를 읽는 것을 듣게 되고, 지금은 폐지된 MBC 대학가요제를 추억하는 DJ의 이야기와 함께 제18회 대학가요제 대상인 바람 밴드의 '와장창!'이 흘러나온다.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오는 곳 11월 16일(금) 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볼 수 있으며 박형규, 이동환, 황려진, 박두성, 이현도, 언 희, 박신우 배우가 연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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