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후 더오페라웨딩컨벤션 스파티움에서 대전복지재단 주관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제4기 대전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대전'을 목표로 지역 안에서 다같이 돌봄, 함께 지키는 건강과 안전, 든든한 일터와 삶터,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 문화, 주민 스스로 이루는 마을공동체의 5대 추진전략과 7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주민욕구조사, TF팀 및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공동연구진 및 새로운대전위원회 분과회의는 물론, 홈페이지 및 밴드를 통한 자유로운 시민의견 수렴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전 과정에 민관협력을 실질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임묵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시민의 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서 수립한 계획"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예정이며, 대전복지재단 김지영 연구개발부장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발표와 시민모니터링단장인 김성한 교수의 계획수립 추진경과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수정․보완해 시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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