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2018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결과 최종합격자 2014명을 확정했다"고 발혔다.

특히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3048명 중, 2일까지 진행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며 직급별로는 7급 202명, 9급 1812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615명, 기술직군 399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성별 구성은 남성이 829명(41.2%), 여성이 1185명(58.8%)으로 남성 합격자가 전년(39.6%) 공개채용 대비 1.6% 증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령은 20대(1,335명, 66.3%)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46명(27.1%), 40대 109명(5.4%), 50대 22명(1.1%), 10대 2명(0.1%)순"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