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문화교류, '한국과 중국의 만남' 주제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어중문학과는 이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학년도 중어중문학과 추계 학술제’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중어중문학과 학술제

올해 학술제에는 특별히 ‘한중문화교류’라는 주제로 45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의미를 더했다. 학술제는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의 UCC 작품감상, 글로벌 체험 보고 등 다양한 학술활동 및 한중 양 국 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담은 레크레이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중어중문학과 학술제

김영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중국인 유학생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이러한 학술제를 통해 한·중 학생들이 문화교류와 함께 우의를 쌓아나간다면 어학능력향상과 상호 문화 이해에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중문과의 정례적인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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