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기반 사회공헌활동으로 사고 없는 세상 구현

▲ (사진제공=대한산업안전협회)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왼쪽)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산업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함께 힘을 모은다.

양사는 14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세기가 넘게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져 온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리딩 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 사는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 확보를 위한 활동과 시설·건축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 등에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대국민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 공유가치 창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건축물 점검 및 진단에 관한 협력 등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높은 수준의 안전문화는 구성원들의 의식과 행동이 변화돼 안전이 사회적 문화로 받아들여질 때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 양사가 함께 산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안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산업안전이 경제·사회를 넘어 전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사회를 구현하도록 KB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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