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공장에서 14일 오후 3시 39분께 질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62)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A(62)씨 등 8명이 질소에 중독돼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배관 교체 작업 중 누출된 질소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질소가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측은 사고 직후 배관 틈을 밀봉해 추가 누출 사고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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