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동구청서 제3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 개최

▲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1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5개 자치구와 주요 간선도로 제설 ‘시 분담구간’확대키로 하는 제3회 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022년까지 제설분담 구간을 614㎞(100%)까지 대폭 늘려 자치구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14일 제3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시-자치구간 효율적인 업무분담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통해, 자치구는 이면도로나 취약구간에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의 제설 지원액도 올해 3억 9200만 원에서 내년도 5억 7500만 원으로 늘린다.

이와 함께, 공무원 음주운전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치구의 자원봉사센터 인력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코자 구 센터에 지원하고 있는 예산을 3억 5000만원으로 늘려, 구 센터의 상근인력 충원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구 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의 실질적인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향후 시 센터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육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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