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은 14일 "대전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등은 대전시 내 일부지역에서 라돈과 우라늄이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위험성 경고가 나왔지만, 지난 5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위험성조차 제대로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손희역 의원은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추궁한 뒤 "라돈과 우라늄이 검출된 지역을 폐쇄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손희역 의원은 "원장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시험검사성적서입니다. 한번 보세요!! 맨 위 상단에 판정에 기준 적합이라고 있네요!! 기준적합은 무슨 뜻인가요? 시민들이 마음껏 마셔도 된다는 뜻이죠?"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손희역 의원은 내원사, 쌍암 약수터 자료를 제시하면서 "생태하천과 라돈, 우라늄 3년 치 자료와 서로 결과치가 안 맞는 것 확인되시죠?"라고 질의했다.

손희역 의원은 "대전시내 일부 지역에 라돈·우라늄 기준치 초과했다고 이미 2013년부터 위험성 경고가 나왔다"며 "지난 5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위험성조차 제대로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손희역 의원은 "대전시 내 내원사, 쌍암 약수터 자료 보시면, 생태하천과 라돈, 우라늄 3년 치 자료와 서로 결과치가 안 맞는 것이 확인되시죠?"라고 질의했다.

이에 "라돈은 타 기관에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며 "보건환경연구원 기관명처럼 대전 시민들의 보건과 환경에 대한 안전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통합으로 총괄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해야한다."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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