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농협은 14일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에서 농협 경남지역본부·밀양시지부·삼랑진농협 임직원, 상남농협, 삼랑진읍사무소,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삼랑진읍영농회장협의회, 거족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16일 농협과 한국환경공단이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모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분리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신속히 수거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현재 농촌마을엔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공동집하장 등이 있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마을 주변과 농경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에게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도시민에게는 힐링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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