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도로, 하천, 건축물 등 영남권 49개 건설현장을 대상 시공·품질·안전분야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 대상 중 소규모(공사비 30~50억원) 현장에 대하여는‘영남권 건설안전 강화 기틀 마련’을 위해 영남권 5개 광역시·도와 합동으로 품질·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설계도서와 다른 철근배근 등 시공관리 미흡49건(38%), 품질관리38건(30%)계획에 따른 품질시험을 미실시 하는 등 품질관리 미흡,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정기안전점검 미실시, 안전시설 미설치 등 안전관리 미흡 등 감리원 배치 미흡 등 기타 3건(2%)모두 129건을 지적하였다.

지적사항에 대해 공사중지 2건, 시정명령 18건, 발주청 통보 14건, 현지시정 97건 등으로 구분하여 처분 조치하고 해당 발주청, 인·허가기관 및 현장에 통보했다.

향후, 지속적인 건설현장 품질·안전 실무교육 실시 및 대형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영남권 건설현장의 체계적 품질·안전관리를 유도 등도진행하였다.

또한, 영남권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도모하고,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함은 물론, 기획 특별점검 실시에 따른 결과를 분석하여 워크숍도 개최하여 정보공유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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