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소방서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3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LA소방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글로벌 토크 콘서트는 정재후 은평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50명과 미국 LA소방서에서 조사관으로 근무 중인 로렌스 김(Lawrence Kim)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렌스 김은 '미국 소방제도 소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많은 질의가 쏟아지는 등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강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채용기준(남녀 체력시험 기준 등) ▲소방업무에서 남녀 역할 ▲소방업무 보직 순환제도(운전, 예방,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공무원 승진제도 ▲의용소방대 역할과 전문성 및 보수체계 ▲소방에서의 임신, 출산 관련 제도 ▲미국 소방출동 시스템 ▲소방용수시설 운용 및 관리 체계 ▲소방장비 도입 및 관리제도 등이다.

정재후 서장은 "LA에서 다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한 로렌스 김의 경험과 식견을 공유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다방면에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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