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군산시·김제시‧부안군·서천군이 주관하며 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가 운영하는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10일 '제2회 주니어 코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도전의식을 갖도록 진행되었다.

대회방법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코딩(사용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으로 구현하고 파일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명씩을 선발해 시상하였다.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많은 것들이 SW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에 코딩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면서 "아이들이 주니어 코딩 대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한껏 발휘하고 미래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지역아이들에게 SW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W교육을 확산하고자 지난해 처음 주니어 코딩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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