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연기되었던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HAF 2018)이 11월 30일(금)과 12월 1일(토) 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공연 관계자는 한차례 공연이 연기가 된 만큼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전하였다.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에서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날씨에도 가슴을 뜨겁게 울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주현, 포르테 디 콰트로 등 뮤지컬 스타들이 수놓는 경주의 밤
11월 30일(금)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프리미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특히 이 날 공연은 뮤지컬 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뮤지컬 스타 옥주현, 포르테 디 콰트로가 출연하여 경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여왕 옥주현은 뮤지컬과 단독 콘서트 이외의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아티스트지만 이번 페스티벌에 애정을 보이며 출연을 결심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압도적인 무대매너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팬텀싱어1의 우승팀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실력파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포르테 디 콰트로의 참여 소식은 뭇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개인의 목소리의 매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싸이, 성시경, 윤미래 등 환상의 아티스트 라인업
12월 1일 토요일에는 'K-레전드 뮤직 페스타'가 진행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 받는 자타공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경주를 방문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들과의 호흡,무대를 뒤집어놓는 열정까지 보이며 공연의 신으로 통하는 월드스타 싸이가 경주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불태울 예정이다. 모든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자랑하여 전 세대로부터 글로벌 한 사랑을 받는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감성 아티스트 성시경의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단독 콘서트 티켓을 오픈 하자마자 매진시키는 저력을 갖고 있는 그는 콘서트에서 전매특허인 발라드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신나는 무대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그의 다채로운 모습을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보적인 존재감의 여성 래퍼 윤미래가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8에 합류한다. 힙합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발라드, R&B까지 소화하며 감동을 전하는 그녀이기에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무대를 채워줄 것이다.

이외에도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국민디바 인순이, 국악소녀 송소희를 비롯하여 60인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래퍼 비와이(BewhY), 인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빌리어코스티 등 내로라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며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첫 걸음을 함께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