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놓쳐버린 이별의 순간을 노래하다.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새 싱글 'STOP'이 14일 정오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사랑하지만 놓쳐버린, 그 어떤 논리로도 설명되기 힘든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작년 겨울 발매했던 싱글 'Oh Christmas' 이후 약 일년 만의 신곡이다.

▲ [사진=이지형 신곡 'STOP' 커버]

이지형의 신곡 'STOP'은 초겨울과 잘 어울리는 섬세한 발라드 곡으로, 겨울의 시린 감정이 온전히 느껴질 수 있도록 차가운 공기와 정서에 집중하여 악기 구성, 사운드 디자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이지형이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며 제작하였고, 커버 사진 또한 직접 촬영한 로모 사진으로 유통기한 지난 필름의 언발라스한 느낌이 가사와 꼭 맞아 떨어져 'STOP'의 커버로 낙점 되었다.

▲ [사진=이지형 프로필]

보컬리스트 이지형으로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밀도 깊은 감정선의 싱글 'STOP'. 마음 깊은 곳에서 혼자 말하듯 정적인 공간감에 초점을 맞추어, 외롭거나 힘이 들 때, 마음의 겨울이 찾아왔을 때, 조용히 곁에서 위로가 될 것이다.

현재 BBS FM <밤의 창가에서, 이지형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이며 오는 30일엔 연말 특집 1주년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이지형은 싱글 'STOP' 발매 이후, 음원 발매 및 공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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