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박성현(25) 등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LPGA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다. 

▲ 김세영. (로이터/국제뉴스)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7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CME 글로브 포인트 5위 박성현과 6위 김세영(25), 7위 고진영(23), 8위 유소연(28)을 비롯해 18위 전인지(24), 27위 지은희(32) 등 총 13명의 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 고진영. (로이터/국제뉴스)

이 대회는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5600만원) 외에도 보너스 100만 달러(약 11억원 3천만원)가 걸려있다.

▲ 유소연. (로이터/국제뉴스)

보너스 상금은 이번 대회 성적과는 별도로 시즌 동안 출전한 대회 성적에 따라 받는 포인트를 합산해 주어지는 CME 글로브 포인트 우승자가 가져간다. 

▲ 전인지. (로이터/국제뉴스)

이 대회를 앞두고 시즌 포인트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5000점, 2위 이민지(호주)가 4750점,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4500점, 4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4250점, 5위 박성현이 4000점으로 변경된 포인트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3500점이 2위에게는 2450점, 3위 225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포인트 5위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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