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히트엔터테이먼트

방탄소년단이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이먼트는 14일 공식사과 입장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사과에 앞서, 광복절 티셔츠와 나치 문양의 모자를 착용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광복절 티셔츠는 일본 공연을 앞두고 논란이 돼 일본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취소당하기도 했다.

나치 문양의 모자는 과거 촬영한 화보에서 논란, 유대인 인권 단체에서 사과요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 줄 목적이 아니었다며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사과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