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옥곡초 합창부 어린이들이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 초등학생 동요부르기대회'에서 '행복 마을'이라는 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사진=옥곡초)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 옥곡초(교장 송홍락) 합창부가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 초등학생 동요부르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초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33개의 중창·독창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지난 3월 창단한 옥곡초 합창부 12명의 학생은 '행복 마을'이라는 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심사단과 관중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독창으로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정 모 어린이는 아름다운 발성으로 '잠자리'를 불러 은상을 차지했다. 

송홍락 교장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합창부 소속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송 교장은 "다음 달 18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창단 공연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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