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경산경찰서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비행예방 협의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정기회의' 를 열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경찰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9일,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최석환)에서 '청소년 비행예방 협의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최근 청소년 '음주·흡연·이성혼숙' 등의 비행이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자리로 경찰·시·교육청·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이를 논의했다.

▲ 지난 9일 비행청소년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비행예방 협의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정기회의' 장면(사진=경산경찰서)

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범죄 사례와 소년범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현재 시행 중인 청소년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사항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청소년 업무 관계자들도 각 기관·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행 예방 사례를 발표하고, 청소년비행을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석환 서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은 경찰, 시청, 교육청 등 어느 한 기관에서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라 서로 머리를 맞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실효성 있게 대책을 추진해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