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00여 명 참석, 계남면 양호철씨 최우수상 수상

▲ 사진출처=장수군청 제공

(장수=국제뉴스) 이재현 기자 = 청 준공을 기념해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이 지난 10일 의암공원에서 군민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노래자랑은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 하춘화, 배일호, 추가열, 윙크, 김양 등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와 함께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군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함께 오미자와 사과, 한우 등 장수군 특산물을 요리와 연극 등으로 재치 있게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인기상을 수상한 마사고 3학년 이슬비 학생은 말을 타고 입장해 말 산업의 메가 장수군을 알렸으며 이하현 4자매는 뛰어난 창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준공식과 함께 군민들이 바라던 KBS전국노래자랑이 장수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결과는 오는 2019년1월 20일 KBS전국노래자랑 장수군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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