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13일 울주군 서생면 나사 어촌계 회관에서 서생미역 포장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고창석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마을 해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1000개의 미역 포장박스를 정이석 나사리 어촌계장에게 전달했다.

새울본부 인근 간절곶 해역에서 생산되는 미역은 난류의 영향으로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맛이 우수하다.

고창석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는 새울본부와 지역어민들과 협업을 통해 개최된 뜻깊은 상생협력 사업"이라며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서생미역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새울본부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이석 어촌계장은 "포장박스가 새롭게 바뀐 만큼 서생미역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 다양한 판로가 개척되길 희망한다"며 "새울본부의 다양한 지원에 지역 어촌계도 서생미역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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