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프로그램 실시.(사진제공.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산음 숲 속 수련장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산림청의 업무협약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사회적협동 조합 소속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지도아래 도심을 벗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울창한 숲과 자연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 모군(17세, 남)은 ‘학교를 그만두고 하는 일 없이 지냈는데, 숲 체험을 하면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니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박재봉 소장은 평소 자연을 가까이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주문했다. 

▲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프로그램 실시.(사진제공.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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