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3)은 제284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재 지하철에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하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지적하였다.

이승미 의원은 "현재 지하철 문 바닥과 승강장 바닥의 단차가 역마다도 다르며 그 자료도 취합이 안되어 있는 상황" 이며 "지하철 문 바닥과 승강장 바닥의 단차 차이는 휠체어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겐 치명적이며 또한 시민들에게도 자칫하면 큰 위협이 되는데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상황 파악 후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승미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시범사업 진행 중인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알림 앱 ‘또타’의 도착알람서비스의 진행사항에 대해 궁금하다." 며 "서울시 장애인 중 청각장애인은 45,442명으로 11.5%에 이른다, 이들에게 안내방송은 무용지물이며 이 또타의 도착알람서비스가 절실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호 서울교통공사사장은 "7월부터 시행한 서울교통공사-스타트업 사운들리의 2,3,4호선 대상 ‘도착역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추후 노선을 같이 이용하는 코레일 측과도 협의 하여 2024년까지 전 1-8호선에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변하였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민 그 누구라도 안전에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누군가에게는 약간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누군가에는 절실 하며 위험직면한 부분이다." 며 "순차적인 절차와 협의를 충분히 거쳐 이들에게 또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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