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와이번즈

투수 김광현이 SK와이번즈의 우승 마무리를 장식했다.

김광현은 지난 12일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연장전에서 구원 투수로 올랐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5대 4로 팀이 앞서고 있던 연장 13회 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은 두산 베어스 타자 백민기, 양의지를 차례로 내보내고 박건우를 완벽한 삼진으로 처리,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우승에 일조했다.

SK 와이번스는 이번 우승으로 8년 만에 극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광현의 연봉은 14억원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뒤 정상 궤도에 오르며 올해 명실상부한 에이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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