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논산 여교사가 제자와의 성관계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논산 여교사의 전 남편이 손해배상을 청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논산 여교사의 전 남편은 "제자 A군은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고 있지만 또 다른 제자 B군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가정파탄 책임을 물어 3000만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라며 "학교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도 소문이 날까 두려워 축소‧은폐해 가정이 파탄났다. 교장과 교감은 책임지고 사임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논산 여교사는 제자 A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를 알게된 A군의 친구 B군은 해당교사에게 접근 불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논산 여교사는 지난 8월 이혼했고, 제자 A군은 학교를 자퇴했지만 제자 B군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군 측은 "여교사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없다. 해당 교사의 전 남편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 여교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협박한 놈이 제일 죄질이 나쁜데 ..아무렇지않게 잘 살고있네", "여교사가 이래도 되는거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니?", "해외뉴스에서만 보던일이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