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전 미래 혁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전략 모색의 장인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중심지, 서울'이란 주제로,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벤처 도시(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전략과 바이오 창업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된다.

특히,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기업 오비메드의 에레즈 치모비츠(Erez Chimovits) 투자총괄이 '글로벌 바이오 혁신창업 트렌드 및 전략'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댄 왕(Dan Wang)이 '바이오 혁신의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모델'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기조연설에 이어 바이오 혁신 기술 발굴 및 사업화 전략, 바이오 창업기업 성공적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발전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제약기업 노바티스 한국 대표, 바이오 혁신 인큐베이터 이스라엘 퓨처엑스(FutuRx) CEO, 오송·대구 등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 책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참여해 100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챔피언 기업을 공개하고, 부대행사로 서울바이오허브가 주관하는 1대1 맞춤형 기술 파트너링 및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조인동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 의료 분야 전문가와 함께,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의료 벤처도시'에 도전하는 시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