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시간으로 일주일 후인 11월 20일 오전 3시 32분경(현지기준 11월 19일 오전 10시 32분경)에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지난 10월 21일 이곳 발사장에 도착한 이후, 위성체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발사체와 결합, 최종 점검 등 발사에 필요한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최종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카이스트 연구진을 중심으로 하는 발사관리단을 현지에 파견해 발사준비 상황을 종합점검 중"이라며 "발사관리단은 위성상태 최종점검 결과 등을 고려하여 예정대로 20일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575km 상공에서 태양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 및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은하 속 별들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할 영상자료를 국내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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