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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에 5~40mm의 비가 오겠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mm, 경상동해안(13일부터) 5~20mm, 경북내륙(13일) 5mm 미만"이라며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또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24㎍/㎥, 연평도 15㎍/㎥, 춘천(신북읍) 13㎍/㎥, 강화 53㎍/㎥, 서울(송월동) 41㎍/㎥, 관악산(중앙동) 15㎍/㎥, 수원(서둔동) 51㎍/㎥ 등이다.

특히 오늘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북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내일(14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오늘은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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