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774점, 수익금 전액 기부

▲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임직원이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임직원이 나섰다.

공단은 지난 9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02년 10월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기부 받은 중고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사회자선이나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창설되었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었다.

특히, 매년 11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는 공단은,  임직원이 기증한 총 774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판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임직원이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설립 직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바자회 이외에도 나눔보따리 전달, 도농상생 일손 돕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안전캠페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쓰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의무가 아닌 책임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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