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트 TV 캡처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논산 여교사 A씨의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대중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2일 스타트큐스는 논산 여교사 A씨와 제자 B씨의 SNS 대화를 입수해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A씨가 B씨에게 임신테스트기를 언급하면서 “어쩐지 아기 갖고싶더라. 결혼하자”라고 하는 등 충격적인 발언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또 다른 메시지에서는 “문제가 있는 게 학교에서 좋게 보겠냐? 그리고 기간제잖아. 나 살고 싶어”라며 B씨를 대하는 태도가 사뭇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가운데 이미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챘던 B씨의 친구 C씨가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 아울러 해당 사건 후 A씨는 학교에서 권고사직 처리됐으며,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B씨 역시 학교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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