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 마늘 가동시연회…파프리카 양파 양상추 등 다양한 품목확대 약속

▲ 토요애유통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소재 은우에이디(대표 조경식)와 지난 9일 토요애 제2종합유통센터에서 마늘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깐 마늘 가동시연회를 가졌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12일, 토요애유통(주)와 은우에이디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요애유통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소재 은우에이디(대표 조경식)와 지난 9일 토요애 제2종합유통센터에서 마늘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깐 마늘 가동시연회를 가졌다.

양 측은 MOU 체결로 깐 마늘을 시작으로 파프리카, 양파, 양상추 등 청정의령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품목확대를 약속했다.

현재 관내에서 생산된 마늘은 산지공판장(의령ㆍ동부농협)을 통해 수매한 542 톤을 토요애유통에서 전량 구매해 제2유통센터 저온저장고에 저장하여 출하조절 및 1일 최대 10여 톤의 작업을 통하여 깐 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은우에이디는 농산물의 선진유통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유통업체 및 식자재 납품, 산지 직거래 농산물 유통전문 업체이다. 주요 거래처는 GS리테일, 롯데마트, 롯데슈퍼, 농협, 한화호텔 앤 리조트 등으로 지난해 10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여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MOU 체결이 의령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공급물량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지도 강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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