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교류, 제주국제관광마라톤-와카우라베이 마라톤대회 참가 등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자매도시 일본 와카야마시와 민간교류를 중심으로 한일 국제교류도시간 교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일본 와카야마시는 제주시와 지난 198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해 올해로 31주년을 맞고 있다. 양 도시는 매년 열리는 지역마라톤대회 참가 및 축제 참여 등 우호협력관계를 해오고 있다.

市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에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서초등학교 축구부가 와카야마시를 찾아 훗코 JSC 선수단과 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마쳤다는 것.
 
11일에는 일본 와카야마시 '제18회 와카우라베이 위드 재즈  마라톤 대회'에 제주시 대표 선수단 및 사절단 6명이 참가해 제주시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했다.

한편 와카야마시 마라톤선수들은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가해 남자부 풀코스 1위와 하프코스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