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정비협력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신규정책 시행 및 제도 개선 추진

▲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KPS

(전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중소정비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추진을 통한 상호 경쟁력 제고를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2018년도 동반성장 주간을 맞이해 지난 9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5층 창조홀에서 한전KPS 박정수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주)광양주식회사 등 2018년도 신규 등록 협력업체 및 물품·용역 거래업체 20개사 기업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전KPS-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정거래 질서유지 및 동반성장을 위한 관련법규 준수 △물품·공사·용역 등 거래시 표준계약서 사용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 문화확립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적극 노력 △협력사 기술개발 촉진, 전문능력 제고, 재무 건전화 등 경쟁력 향상 위한 지원프로그램 마련 △청렴계약조건 준수 및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전KPS는 협력사 시공품질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ISO 및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 취득 지원 등의 역량강화 지원 △기술인력 활용을 통한 해외사업 동반진출 등 판로 개척 지원 △정비공사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정비기술교육 시행 등 인력양성 지원 △선급금 지급 확대 및 공공구매론, 협력기업대출 등 금융 지원을 한다.

또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성과공유제 시행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중소정비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만족은 물론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방향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고충을 해소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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