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세종시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가운데 통학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개편 등을 추진해 왔으나 대중교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통학 사각지대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TF팀을 구성하게 됐다.

또 통학차량 지원 TF팀은 학생배치 업무담당자, 통학차량 관련 업무 담당자 , 통학차량 운용학교 담당자 등 총 10여 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2019년부터 학교 신설에 따른 통학 불편지역 등에 통학차량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생활권 장거리 통학학생에 대해 통학차량 지원을 검토, 향후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다음달 24일까지 학생들의 통학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12월 말까지 '2019학년도 중학교 배정결과'를 분석한 후 2019년 1월까지 '통학차량 지원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