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지난 9일 오전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가평군 조종면 위치한 가평 꽃동네‘사랑의 집’에서 경찰서장과 경찰관 10명, 가평꽃동네 대표 안드레아 수녀와 각 시설장 등 모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으로 온정을 나누었다.

가평꽃동네는 사랑의집(노숙인 시설)을 포함 장애인 보호시설과 요양원 등 7개 시설에서 1,100여명의 소회계층을 보살피고 있는 곳이다.

이 날 행사는 지난 추석, 경찰서장이 꽃동네를 방문하여 안드레아 수녀와 함께 지리감이 부족한 치매노인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지원한 이루 여러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입소자들의 보호를 위해 시설별로 특화된 맞춤형 MOU를 맺었다.

김도상 서장은 "세상 어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때 가장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수녀님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평경찰의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MOU 체결과 함께 지난 10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받은 성과우수 포상금 전액을 가평 꽃동네에 기부하고 배식봉사로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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