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우리신협(이사장 이철원)이 태안군에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우리신협은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협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소화기 116대(1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소화기'는 스프레이형으로, 가볍고 사용방법이 간편해 어린이·노약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기증받은 소화기를 관내 다자녀가정 11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철원 이사장은 "겨울철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사고에 대비해, 아이들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소화기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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