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중구청 지하 대회의실 및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에서 '제3회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단체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중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수화퍼포먼스,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룬 연극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한국무용·우쿨렐레·색소폰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팀의 시낭송, 합창 등의 풍성한 공연을 두 시간동안 선보이게 된다.

또 사진, 조각보, 프랑스 자수, 닥종이 공예, 아크릴화, 각종 미술작품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