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은척면 유명목장 대표 유명숙(60)씨가 9일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2018 친환경축산 대상’ 최우수상(낙농부문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을 수상했다.(상주시제공)

(상주=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상주시 은척면 유명목장 대표 유명숙(60)씨가 9일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2018 친환경축산 대상’ 최우수상(낙농부문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우, 낙농, 양돈, 산란계, 육계, 오리, 기타축종, 유통 등 8개부분으로 나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친환경축산협회장상, 각 축종별 협회장상 등 대상자들이 선정돼 수상했다.

유명숙 대표는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유지·관리함으로써 양질의 우유를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주변의 민원을 예방할 수 있어 목장 미화나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썼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농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정부 100대 추진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축산농장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업이 악취 등의 오염을 발생시키는 혐오산업이 아닌 주변과 조화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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