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미용예술 초대작가전'...7~13일 부산디자인센터

▲ 미용예술학과 전시회 테이프커팅 모습/제공=영산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K-뷰티를 선도하는 미용예술 작품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는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제11회 한국미용예술 초대작가전'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8일은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 이점숙 한국미용장협회 부산지회장, 김영숙 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지회장을 비롯해 전시회 참가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K-뷰티를 선도하는 미용예술 전문작가들과 학생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 교수를 비롯한 와이즈유 교수진 6명, 미용예술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46명, 미용예술학과(뷰티테이너트랙) 학생 22명, 뷰티테이너트랙 협약기업 관계자 12명 등 총 86명의 작가와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김진숙 교수의 '투영', 김정원 '유혹', 박미은 '갈대, 갈증, 갈망', 이영희 '비상', 이은하 '오직 하나뿐인 명품BAG', 이연서 'Prayer & Meditation'(이상 박사과정생) 등이 있으며, 석사과정생과 학부생 작품을 포함해 약 1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미용을 예술로 승화시킨 '신개념 헤어아트' 창시자로 평가받는 김진숙 교수의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수연 교수(미용예술학과)는 "미용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미용의 예술적 승화와 문화적 선도를 위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학부 학생들까지 전시회 규모를 크게 확대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2018학년 '제11회 한국미용예술 초대작가전' 기념촬영 모습

부구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와이즈유는 미용 기술 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각과 인문적 소양을 키워주는 차별화된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가 이를 증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권 최초의 4년제 미용대학인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는 학부 뿐만 아니라, 석·박사 과정 운영을 통해 뷰티산업 및 미용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대학과 연관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교육해서 해당기업으로 취업시키는 '뷰티테이너트랙(링크플러스사업 사회맞춤형학과)'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산학일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