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표 정책참여‧모니터링으로 혁신 경영 적극 추진

▲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주주단 위촉식에 참가한 국민주주단(왼쪽부터 배정은씨, 조재기 이사장, 송호권‧김우섭씨)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주요사업 결정에 국민들의 의견을 묻고 이를 반영하는 'KSPO 국민주주단'을 출범하고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서 국민주주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한 주주단은 공단 사업 중 국민관심도가 큰 체육진흥 25명을 비롯해 스포츠산업 육성 10명, 기금조성 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온라인 공모를 통해 지역․성별․연령 등 대표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2019년 12월까지 공단의 각종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며 정책 추진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등 현장중심의 대국민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단 주요 업무현황 공유와 함께 향후 운영계획과 관련한 자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조재기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우리 공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국민 관점에서 정책을 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행정을 구현하는데 국민주주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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