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9일 아침까지)은 "중부지방, 경상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10~40mm, 남부지방 5~20mm 내외

▲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부지방은 새벽,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2~40mm)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9일 아침까지)은 "중부지방, 경상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10~40mm, 남부지방 5~20mm 내외"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은 새벽,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한편,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72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까지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상과 남해상은 내일(9일)까지, 동해상은 모레(1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바라며, 특히 내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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