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개최.(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8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연천읍의 현안사항을 심의 결정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저소득층에 쌀, 라면 등 보편적인 현물지원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행복나눔」후원금으로 동절기 대상자별 보일러설치, 성인용보행기, 방한복, 허리복대, 이불 등 맟춤형 복지욕구 서비스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읍 행복나눔」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MOU」에 따라 정기후원금 모금을 꾸준히 홍보하였으며, 후원금 모금은 인근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등 개인 정기기부, 일시기부, 물품지원 등 총128명이 참여했다.

올해 9월 연천읍 코스모스 축제장에 보리파종 생산판매 대금과 자원사랑나눔장터 수익금 100여 만 원도 행복나눔사업에 지정기탁 했다.

정기기부 후원금은 공적자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나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여름 20가구에 선풍기 지원, 저장강박증 중중 장애가구 주변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원이 부족한 부분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따뜻한 마을만들기 맞춤형지원금 5백여만원으로 개별현물지원 예정이다.

또한, 「연천읍 행복나눔」사업 후원자 발굴은 담당자 및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협의체 의원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를 방문하여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김광수 연천읍장은 "연천읍 행복나눔사업은 후원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보편적복지에서 선택적복지로 적재적소에 배분함으로서 연천읍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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