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군포=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은 7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수원시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탐방하는 등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군포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군포시여성단체연합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군포여성민우회 등 시민단체와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인 휴(休)센터를 방문해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휴식 프로그램에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질의시간을 통해 휴(休)센터 운영 현황, 상담 실태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동 창룡 마을창작센터와 지동 벽화마을 여성안심거리를 직접 견학, 주민이 직접 주도해 추진된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 탐방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위원인 성복임 위원(군포2동, 대야동)은 "수원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로서의 행보를 눈여겨 볼 기회였다"며 "우리 군포시도 향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시 기본계획부터 안전성과 쾌적성을 우선 생각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 성평등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폭넓은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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