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용인도시기본계획 경기도승인확정

(서울=국제뉴스) 장인선 기자 = 경기도는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을 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2035년을 최종 목표로 한 용인시2035도시기본계획은 최근 백군기용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GTX용인역세권주변 용인플랫폼시티 건설과 맞물려 있어 큰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용인시2035도시기본계획은 계획인구 128만7천명, 시가화용지 54.047K㎡, 시가화예정용지 47.923K㎡로 확정하고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행정도심,경제도심)5지역중심(포곡.모현,남사.이동,양지,백암,원삼)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기존5개 생활권에서 기흥수지권역과 처인중심권역으로 2개 생활권으로 나눴다.

▲ (사진제공=용인시)

특히 관심을 끄는 경제도심의 중심에 GTX용인역세권개발인 플랫폼시티개발이 자리 잡고 있다.

플랫폼시티개발은 경기남부 최대의 역세권복합개발로 그동안 세간의 관심을 받아 왔는데 이번 2035용인도시기본계획의 확정으로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주요시설인 GTX역세권개발과 복합환승센터, 보정스마트IC,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인신공영버스터미널, 대형쇼핑센터와 주거시설이 순차적으로 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용인시는 2019년부터 주요사업개발계획을 세우고 관련 구역지정작업을 진행해 2021년에 착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용서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GTX와 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이라는 획기적인 교통입지를 지니고 있어 서울강남을 GTX로 13분에, 보정IC를 통해 차량으로는 18분이면 도달 할 수 있고, 이에 더해 용인시는 동백지역부터 GTX용인역을 경유해 성복역(신분당선)을 연결하는 경전철까지 준비중에 있다.

교통입지로는 수도권 최고의 입지라 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쪽으로 약100만평을 경제도심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 (사진제공=용인시청 전경)

최근 용인시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GTX역세권개발 전담부서를 신설하였고, 도시계획 및 개발에 관해 전문적지식을 가지고 있는 김대정 전 용인시의장을 제2부시장으로 선임하여 GTX용인역플랫폼시티 개발을 위한 조직구성까지 마무리하였다.

본격적으로 용인시의 웅대한 건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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