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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경피용 백신서 비소 검출...인체에 어떤 영향? "쥐약에 사용"
서나리 기자  |  seon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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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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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갓난아이들에게 맞춰야 하는 백신에서 충격적인 성분이 검출됐다. 바로 비소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이제 어떤 제품을 믿어야 하냐"며 크게 분노했고, 국민청원은 2만5천명이 넘어가고 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경피용 BCG 백신의 비소 기준초과에 대한 안전성 답변을 똑바로 해주십시요'라며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해당 청원은 참여인원이 2만5천명이 넘었다.

청원인은 "이미 주사를 맞은 아이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주사 맞힐때도 마음이 아팠는데 이젠 주사 맞히기도 너무 미안해진다"며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으면 왜 회수 하는 것인지,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 정도는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비소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소는 신경독성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비소는 쥐약 등에 사용될 정도로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극소량을 복용시 고열, 메쓰꺼움, 구토, 설사, 빈혈, 비부흑변 등을 일으킨다. 다량을 복용하면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기거나 혈관을 손상시켜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또한 발달장애, 신경독성, 당뇨, 폐질환, 심장질환, 혈액질환 및 각종 암을 유발한다.

지난해에는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비소가 검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1955년 일본 한 식품회사에서 생산된 우유를 마신 유아 1만2천여명이 비소에 중독돼 130여명이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생존자들은 60대가 된 이후에도 정신지체, 신경질환, 시력저하, 난청, 학업성적 불량, 뇌파 이상, 간질 등의 발작, 두통, 현기증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나리 기자 | 2018-11-08 1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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