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교통혼잡이 심한 화북 거로사거리에 대해 1억 3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12월 완공목표로 교차로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개선을 보면 기존 1차로 좌회전 및 유턴, 2~4차로 직진, 5차로 우회전으로 운영된 교차로를 1차로 좌회전 및 유턴, 2차로 좌회전, 3~4차로 직진, 5차로 직진 및 우회전 차로로 변경 운영한다. 또한 직진차로에 주행유도노면표지를 설치해 운전자 혼란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거로사거리인 화북~번영로(봉개)방면의 좌회전 대기차량 정체가 심각한 실정임에 따라 차로조정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실시해 개선사업하는 사업이다.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거로사거리 교차로 교통환경이 개선돼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화북~봉개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이용자들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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