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충청북도는 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 단지를 반도체, 에너지, 전기전자, 수송기계부품 등 지능형 첨단부품 산업 집적지로 육성한다. 향후 해당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입지 규제완화 와 인허가 처리기간 등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 진천과 음성에 걸친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해 인근 반경 20㎞ 내 청주 오창, 증평, 괴산, 충주 등 14.4㎢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현재 분양중인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충북 음성은 삼성면공장 지역과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음성땅이나 금왕 토지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로 공장분양, 음성땅 매매, 공장매매, 창고임대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금왕테크노밸리산단 관계자는 “발표 이전에 뜸하던 투자 문의가 지금은 하루에도 수십통의 문의 전화가 오는 등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안성산업단지나 성본산업단지 등 지방산업단지에 비해 교통여건이 좋은 것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라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봉곡리 일원에 개발 중인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는 금왕테크노밸리㈜가 시행하고, ㈜동호건설이 시공한다. 금왕테크노밸리는 180만평 음성군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으로 인근에 금왕, 오선, 유촌, 맹동등 주변산업단지와 기능적 연계 강화 목적으로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조성되고 있다.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총 1,403,727㎡ 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산업단지로 관리기관의 승인을 얻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입주 할수 있는 산업단지다. 서울, 수도권과 국내 주요도시와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등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가지고 있어 물류창고, 제조공장이나 운송관련 기업뿐만아니라 다양한 제조기업도 입주가 가능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일반산업단지나 산업용지, 공장부지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유리하다. 

또한, 경부‧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21번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이 직접 연결되는 천혜의 광역 물류기반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중심지로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금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입주 예정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공장을 건립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음성군과 협조하여 지원하며, 계약완료업체 중 두 개 업체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금왕테크노밸리 분양활성화 및 기업유치에 큰 효과를 보일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입주 및 분양정보는 홈페이지 및 ‘금왕테크노밸리’ 현장 홍보관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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